가수 김건모의 엄마가 '미운 우리 새끼'에서 집을 공개한다고 합니다. 최근 진행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 촬영에서 김건모는 지인과 함께 부모의 집을 찾았습니다.
김건모는 어머니 이선미 씨를 위해 준비한 꿍꿍이를 뒤로 한 채 집안 구석구석을 구경했다. 평소 깔끔한 성격 그대로 먼지 한 톨 없는 이선미 씨의 집에 감탄하던 두 사람은 드레스룸까지 들어갔다. 또한 그곳에서 하얀 셔츠만 잔뜩 걸려 있는 옷더미를 발견, 연방 "대박"을 외쳤습니다.
옷장 한 구역이 온통 흰 옷으로 도배된 신기한 모습에 이선미 여사를 제외한 '미우새' 출연진 모두가 입을 다물지 못했다. 반면 이를 지켜보던 김건모의 어머니는 "저 날 심장마비 걸릴 뻔했다", "도둑 든 줄 알았다"며 분노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김건모는 평소 이선미 여사의 옷에 멋이 없다며 '선미 템'을 몽땅 꺼내 작업을 시작했다. 김건모의 대형사고에 안절부절못하는 지인과 달리 김건모는 "이게 바로 우리 어머니 스타일"이라며 뿌듯해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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