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1월 28일 화요일

태연 구급대원 태연 피해자 인스타그램


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3중 추돌사고를 낸 가운데 사고 수습을 투고 연예인 특혜 논란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태연은 지난 28일 오후 서울 학동로에서 자신이 운전 중이던 벤츠 차량으로 신호 대기 중인 택시를 들이받아 3중 추돌사고를 냈습니다. 이 사고로 태연은 가슴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향한 후 귀가 조치했으며 운전자와 승객 등도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된 후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문제가 된 것은 사고 이후. 택시에 탑승해 교통사고의 피해자라고 소개한 A씨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해자가 유명 아이돌이라는 이유로 경찰, 구급대원 모두 반파된 차와 환자들을 앞에두고 태연을 먼저 챙겼다고 주장하며 "사고 난 환자들 앞에서 히히덕 히히덕, 유명인 먼저 챙긴다니. 멋지네요. 유명세와 인기인이 좋은 거네요"라고 비난했습니다.

이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급속도로 퍼지며 일이 커지자 견인기사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나타나 피해자의 주장을 반박했다. 그는 구급대원들은 피해자를 먼저 확인했으며 태연은 구급차 근처에도 가지 않았다고 말했다. 매니저를 기다리며 피해자들을 걱정했다고 덧붙이며 오해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엇갈린 두 주장이 나온 가운데 택시 동승자 B씨가 등장, 가해자만 우선적으로 챙긴 것이 맞다고 말했다. 특히 B씨는 "사고 직후 그리고 지금까지 가해자에게서 그 어떤 죄송하다는 말은 듣지 못했다"고 강조했습니다.

B씨는 "육안으로 보기에는 멀쩡한데, 정말 많이 다쳤거나 아니면 음주운전 사고인가? 젊은 여자가 좋은 차를 타고 있어서 그런가라는 별별 생각이 다 들었다. 택시기사 아저씨 가슴에서 피나시고 계신데 현장에 계신 그 누구도 택시기사분 케어 안하시고 계시다는 점도 나중에 저희를 분노하게 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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