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수르 빈 무크린이 2017년 11월 5일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사망했다. 만수르 아버지 무크린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72)는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제였으나 2015년 4월 29일 폐위됐습니다.
만수르 빈 무크린은 정실의 자녀로는 5번째 아들로 알려졌다. 이처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모하마드 빈살만 알사우드(32) 제1왕위계승자(왕세자)의 왕위 계승 작업이 진행되는 가운데 만수르 왕자가 헬리콥터 사고로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한때 일부 누리꾼들로 하여금 “맨시티 UAE 오너가 사망한 것 아니냐”는 질문이 쏟아지는 해프닝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AP통신, AFP 등 외신에 따르면 사우디 관리들은 5일(현지시간) 상위서열의 왕자 1명인 만수르 빈 무크린과 다른 정부 관리 7명이 예멘과 인접한 남쪽 국경 부근에서 헬리콥터 추락사고로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우디 내무부는 헬리콥터가 사우디 아시르주에서 추락했다고 설명했지만, 추락 원인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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