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0월 27일 금요일

고영태 호스트 사진 박근혜 남자관계


박근혜 정부의 ‘비선 실세’ 의혹을 받는 최순실(60)씨의 측근이자 ‘더블루K’ 이사인 고영태(40)씨가 한때 유흥업소에서 호스트 생활을 했다는 의혹이 나왔습니다.



2016년 10월 26일 일요시사는 복수의 화류계 관계자와 지인 등을 인용하며 “고씨가 8년~9년 전까지 호스트 생활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일요시사에 따르면 고씨는 광주 출신으로 일찍 부모님을 여의고 조부모님 슬하에서 자라다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 펜싱 사브르 종목에서 금메달을 땄다. 하지만 금메달을 따서 연금을 일시금으로 수령하고도 생활이 여의치 않을 만큼 가정환경이 좋지 않았다고 이 매체는 전했습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강남 일대 화류계 관계자들은 고씨의 이름이 매체에 오르내리자 “가라오케 호떡(호스트바를 지칭하는 은어)이 정치계 거물이 됐다”며 놀랐다고 한다. 한 관계자는 “고씨가 수년 전 면접을 보러 다닌 것을 기억한다”며 “청담과 논현동 호스트바 면접을 보던 사람이 이렇게 커버렸을 줄 몰랐다”고 말했습니다.

고씨는 2009년쯤 호스트바 생활을 그만두기 직전 청담동과 도산대로에 있는 호스트바의 영업이사로 근무했고, 마지막으로 일한 곳은 청담동이라고 이 매체는 전했다. 고씨는 박 대통령이 들고 다녀 유명해진 가방 제작사 ‘빌로밀로’의 대표이자 최씨가 독일과 한국에 세운 ‘더블루K’의 이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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