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시즌 초반부터 부상 선수들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Cleveland Plain Dealer』의 조 바던 기자에 따르면,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데릭 로즈(가드, 191cm, 86.2kg)가 부상을 당했고, 클리블랜드의 터란 루 감독이 밝히길 22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올랜도 매직과의 경기에서 결장할 것이라 전했다. 로즈는 예상대로 올랜도전에 출장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로즈는 지난 21일 밀워키 벅스와의 원정경기에서 부상을 피하지 못했다. 4쿼터에 그렉 먼로와 충돌을 피하지 못했다. 먼로의 과격했던 반칙으로 인해 로즈가 발목을 다쳤다. 『ESPN.com』의 데이브 맥메너민 기자는 먼로의 반칙이 플레그런트파울1로 결정이 났다고 전했다. 경기 중에는 일반적인 반칙으로 판정이 났지만, 경기 후 복기를 통해 바뀌었습니다.
그러나 불행 중 다행으로 로즈의 부상은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파악된다. 다만 이번 시즌에도 부상을 당함에 따라 시즌을 치르는데 있어 몸 상태를 유지하긴 쉽지 않아진 부분은 아쉽다. 해마다 잔부상을 당했던 만큼 이번에도 로즈 본인은 물론 이를 지켜보는 팬들의 심장이 철렁했을 것으로 짐작됩니다.
뿐만 아니라 로즈는 이번 시즌 개막전에서 고든 헤이워드(보스턴)의 부상에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지난 2012 플레이오프에서 당했던 큰 부상이후 MVP급 기량을 상실했고, 해마다 부상에서 자유롭지 못한 본인의 선수생활이 떠올랐을 터. 그러나 불과 며칠 만에 로즈가 또 다치면서 시즌 초반부터 결장이 불가피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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