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제 씨는 "시끌벅적 했던 홍콩 불륜 사건이 무려 4년이나 흘렀습니다"라며 "제가 강용석 변호사를 상대로 제기한 '불륜행위로 인한 혼인파탄 손해배상청구 소송'이 지난 31일 판결이 나왔습니다"라고 알렸습니다.
이어 그는 "당연히 강용석 변호사의 혼인파탄 행위가 인정이 됐고, 4000만원의 위자료 배상 판결을 받았습니다. 법조인들 말로는 4000만원 위자료 판결은 재판부가 상대의 책임을 매우 위중하게 판단했다는 걸 의미한다더군요"라고 썼네요!!
조용제 씨는 이같은 승소가 기쁘지 않다며 "가정은 산산조각이 났고, 저는 일반인임에도 여러차례 언론에 오르락내리락하며 며칠밤을 쓰디쓴 가슴을 부여잡고 샜는지 모르겠습니다"라고 심경을 전했습니다. 현재 조용제 씨와 도도맘은 이혼한 상태이며 아이들은 아버지인 조용제 씨가 기르고 있다는 소식도 전했습니다.
특히 조용제 씨는 글 말미 강용석을 향해 "앞으로도 자주 보게 될것이다 법정에서 개싸이코야"라고 적으며 분노를 표출했습니다. 참고로 조용제 씨는 알파인스키 국가대표 상비군 감독으로, 대한스키협회 전임지도자이다. 조용제 씨는 평창올림픽 기간 동안 스키종목 해설위원으로도 활동할 계획입니다.
과거 강용석 변호사는 지난 2014년 여성 블로거 도도맘 김미나 씨와 불륜스캔들에 휘말렸다. 당시 조용제 씨는 강용석을 상대로 손해배상금 1억 원을 지급하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강용석은 자신의 불륜설을 제기한 조용제 씨와 조씨의 법률대리인 변호사를 검찰에 민형사 고소했고, 자신의 불륜 스캔들 사진을 보도한 매체와 악플러 200여 명도 함께 고소했던 바가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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